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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 활동 소식

[활동 소식지] 케세라의 6월

by pnuquesera 2026. 7. 9.

케세라의 6월

작성: 채원


1. 지역퀴어운동 고민나눔 모임

 

홍예당에 둘러앉은 활동가들

 

65일 운영위는 홍예당에서 지역퀴어운동 고민나눔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홍예당, 부산퀴어행동, 케세라, 영남지역성소수자지지모임 활동가들이 모여서 홍예당 대표 모리 님이 기고한 <지역 퀴어 운동은 어디로 갔는가>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지역 퀴어 운동이 어려운 이유, 필요한 것, 그럼에도 계속하는 이유와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잠깐의 대화만으로 명쾌한 답을 얻진 못하지만, 서로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퀴어 운동을 하더라도 바쁜 일정으로 만나기 힘든 활동가들과 한자리에서 대화 나눌 수 있어서 반갑고 기뻤습니다. 모임을 준비해 주신 모리, 김찬 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 서울퀴어퍼레이드 참가

 

케세라 깃발 들고 찍은 서퀴 인증샷

 

613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열린 서울퀴어퍼레이드에 다녀왔습니다. 행진 전 부원들과 함께 근처에서 식사했는데요, 어쩌다보니 3년째 서울 퀴퍼날 같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퀴어 대명절을 맞아 각양각색으로 뽐을 내고 온 부원들을 자연스럽게 맞아주는 분위기가 좋아 계속 찾게 되는 식당입니다. 식사 후에는 부스와 공연을 구경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는 부스를 운영하느라 다 함께 행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올해는 부스 걱정 없이 행진을 즐겼습니다. 한 부원은 더운 날 긴 행진에 지쳤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수만 명의 퀴어를 마주했던 순간 벅차오름을 느꼈다.’고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다음 퀴퍼도 같이 가요!

 

3. 부산 혼인평등소송 심문기일 기자회견 참여

 

 

617일 부산가정법원 앞에서 선우비·오수 부부의 혼인평등소송 심문기일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영남권 혼인평등 소송 중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심문기일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은 경과보고, 선우비·오수 부부의 발언문 대독, 연대발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한 권리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의 노후와 임종을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 살아온 사람과 함께 맞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법 앞에서도 제 가족으로 인정받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앞으로 가족이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이미 오랫동안 가족으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오수 님의 발언문을 인용하며 우리의 간절하고 평범한 소망이 재판부에 가닿길 바랍니다.

 

4. 혼인평등 운동 '모두의 결혼' 부산 시민사회 활동가 간담회 참가

 

파랑에서 간담회 진행중

 

618모두의 결혼부산 시민사회 활동가 간담회에 참가했습니다. 모두의 결혼에서 활동 중인 류민희 변호사, 송이원 상임활동가님이 오셔서 모두의 결혼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활동을 톺아주셨습니다. 21대 국회 혼인평등법 최초 발의,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대법원 결정,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동성배우자 입력 가능, 혼인평등 소송 등 동성혼 법제화 운동에서 중요한 사건뿐만 아니라 모두의 결혼의 목표, 전략을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 결혼과 케세라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며 더 많은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 웹진 독자리뷰모임

 

6월 독자리뷰모임 인증샷

 

628일 일요일, 웹진 (-)세라의 세 번째 독자 리뷰 모임이 열렸습니다! 종강 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 함께 웹진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6월 웹진 독자리뷰모임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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